단색화 한기주 ‘Work-Trace’, K옥션 이번달 27일 경매에 나와. 2017/09/04

단색화 한기주 ‘Work-Trace’, K옥션 이번달 27일 경매에 나와

보도: 2017년 9월 4일

‘ 삼성미술관 리움 홍라희 前 관장이 선택한 작가 한기주, 미술품 경매에 나와 ’

‘ 단색화 한기주 ‘Work-Trace’, K옥션 이번 달 경매에 나와

‘ 박서보, 이우환, 하종현, 김창렬과 함께 활동한 단색화 한기주 작품, 경매에 나와 ’

 

Work-Trace, 45×56cm, 2016년작, Hanji Paper Casting, Han, Ki-joo
Work-Trace, 45×56cm, 2016년작, 한지종이 캐스팅, Han, Ki-joo

단색화 한기주 작가의 ‘Work-Trace’ 작품이 K옥션 경매에 오는 27일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 출품될 ‘Work-Trace’ 작품은 작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기획 전시된 ‘한기주 14회 개인전’에서 전시되어졌던 작품이다.

‘Work-Trace’는 한기주 작가의 단색화 연작 작품으로, 작가는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나무에 도끼나 끌로 찍어 내었을 때 일어나는 나무결과 파편들의 상황을 한지의 품성을 살려 떠냄으로써, 나무의 물성이 제 1차적 원상태를 2차적 형상으로 바꾸어 놓아, 동양 고유의 은유 정신으로 엿볼 수 있다.

40년간 단색화 외길을 걸어온 한기주 작가는 1982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현대 종이의 조형, 한국과 일본’ 展에서 박서보, 김구림, 김창렬, 서승원, 이강소, 정상화, 최병소 등과 함께,

1984년에는 관훈 미술관에 열린 ‘서울·종이작업84’展 박서보, 김창렬, 정상화, 서승원, 하종현, 이우환 등과 전시를 하며, 한국 고유의 한지를 오브제로 사용하여 한국의 단색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하였다.

또한 한기주 작가는 1989년과 1991년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호암갤러리에서 열린 ‘한국정신의 새 모색, 그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현대 한국 회화‘展에서 김병종, 김종학, 서도호, 이두식, 이강소 등과 전시를 하며 한국의 현대 미술사와 함께 하였다.

주요 소장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일신문화재단, 포스코미술관, FUKUOKA 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있으며, 삼성미술관 리움의 홍라희 前관장은 한기주 작가를 직접 만나서 작품을 컬렉팅하고 소장한 바 있다.

한편, 한기주 작가는 2017 평창비엔날레가 주최·주관했던 ‘높새바람: 강원의 맥’ 전시에서 한기주 작가의 ‘Work in Between’ 특별전시를 마치고, 뮤지엄 산에서 이번 달 9월 22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기획 전시되어지는 ‘종이의 조형-종이가 형태가 될 때’展에 그의 연작 시리즈 ‘Work-Trace’ 작품이 전시되어진다.